이놈들연구소에서 개발한 팁톡(TipTalk)라는 제품을 소개해드린적 있습니다. 007이나 첩보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나 특수부대 출신의 경호원들이 소형 통신 기기를 귀에 착용하고 손을 귀쪽으로 가져다 댄 상태에서 말을 하거나 음성을 들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시그널(Sgnl)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한 이놈들연구소의 틱톡은 골전도 웨어러블 기기로, 전화가 오면 손가락을 귀 뒤쪽에 대어 옆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게 나만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골전도 웨어러블 시그널 (Sgnl) © 이놈들연구소 국내 스타트업에서 만든 제품이기에 더 애착이 가기도 하는데요. 삼성전자 사내벤처로 출발한 이놈들연구소의 시그널(Sgnl)은 킥스타터(Kickstarter)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한..

블루투스 이어폰, 무선 헤드셋의 쓰임새는 전화가 걸려왔을 때 핸즈프리로 전화통화를 하는 용도로 자주 활용됩니다. 한 때 골전도 이어폰이 선풍적인 인기와 관심을 받았을 때가 있는데요. 웨어러블, 블루투스 무선 시대를 맞이해서 이놈들연구소(Innomdle Lab)에서는 전화통화 목소리가 손목에서 손끝으로, 손끝에서 귀로 울리는 골전도 통화장치, 팁톡(Tiptalk)를 만들었습니다. 전화를 받고 통화 소리를 들으려면 손가락을 귀 근처에 가져다 되어야 하니 엄밀히 말하면 핸즈프리는 아니지만, 통화소리가 옆사람에 들리지 않고 곧바로 전달된다는 것이 신기한 장치입니다. 팁톡 ⓒ 이놈들연구소 ▲ 손목형 웨어러블 밴드 형태의 TipTalk ⓒ innomdlelab 영상으로 설명을 보니 호기심이 생기는데요. 201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