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경로 우대, 현장발권만 된다더니 인터넷예매 가능해졌다
CGV가 2016년 3월 3일부터 비행기 좌석처럼 좌석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른 '차등좌석제' 가격 차별화를 꾀해 구설수에 올랐었는데요. 중앙 부분은 프라임 존(Prime Zone)으로 설정해서 다른 좌석보다 가격이 비싸고, 앞쪽처럼 살짝 영화를 감상하기 불편한 곳은 가격이 낮은 에코노미(Economy Zone)가 되어버린거죠. 같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데 모든 좌석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은 없고, 가격만 달리하여 수익을 극대화 하는 마케팅 혁신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CGV 불매를 한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돌았었는데요. CGV가 사실상 시장지배자 위치에 있기 때문에 관객들은 어쩔 수 없이 이제 영화예매를 할때 프라임존, 스탠다드존, 에코노미존을 신경쓰게..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