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스마트폰 화면처럼 터치한다? 스킨트랙 (SkinTrack)

2016. 5. 6. 21:44카더라 IT 통신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터치UI에 익숙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다보면 한번쯤 화면을 만지지 않고 손가락 제스쳐나 피부를 터치해서 조작이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애플워치삼성기어S2와 같은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은 터치할 수 있는 화면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더 큰 영역을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UI가 마련된다면 효율적일 것이다.


카네기 멜런 대학 (Carnegie Mellon University) 연구팀인 Future Interfaces Group에서는 손목에 차고 있는 스마트워치 대신 옆 손 피부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스마트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킨트랙 터치 기술을 시연했다. 이 기술을 피부를 터치해도되고, 긴팔 옷 위에서도 터치를 인식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Skin Track © Future Interfaces Group



스킨트랙 터치기술을 사용하면 마치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는 것처럼 드래그앤드롭, 터치위치인식, 제스쳐 스와이프 등 익숙한 스마트폰 터치UI 그대로 손이나 팔 피부를 터치해 스마트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앵그리버드 슬릿샷도 가능!


한편 구글도 이와 유사한 스마트옷감 터치 기술, 프로젝트 자카드 (Project Jacquard)와 모션 인식 기술인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를 1년전 공개한적있지만, 스킨트랙(SkinTrack)기술은 팔이나 손목 위해서 단순 터치로 작동한다는 것이 매우 신기하다. VR기기 컨트롤러 등 응용범위가 매우 높은 기술인만큼 앞으로 Future Interfaces Group의 SkinTrack기술을 주목해보는 것이 좋겠다. SkinTrack 기술과 관련된 논문은 ::이곳::에서 pdf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열람해볼 수 있다.


카네기 멜런 대학 (Carnegie Mellon University) 연구팀인 Future Interfaces Group는 과거에도 모션 인식, 터치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방식의 발전된 인터페이스 입력 기술을 선보인적 있다. 손등터치와 손가락터치를 구별할 수 있는 TapSense(탭센스) 터치 인식 기술은 Qeexo를 통해 상용화되기도 했다. 아래는 TapSense 시연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