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1. 15:25ㆍ카더라 IT 통신
삼성은 주력 슬림 노트북 제품인 삼성 노트북 9 메탈 화이트 에디션 (미네랄 화이트)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지만, 투인원(2in1) 노트북, 윈도우10 OS기반 태블릿PC인 갤럭시탭프로S 등 얼리어답터에게 어울리는 다양한 노트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기자에 눈에 띈 제품은 삼성 노트북 9 스핀 (Spin) 이다. 이 노트북은 HP X2 시리즈 노트북이나 MS 서피스북처럼 화면 회전을 통해 태블릿 PC처럼 쓸 수 있는 투인원(2-in-1) 노트북이다.
삼성 노트북 9 스핀 ⓒ Samsung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듀얼 힌지 디자인으로 360도 화면 회전이 가능해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4가지 모드로 사용이 가능한 특이한 노트북이다. 뒤로 꺽으면 태블릿 모드, V자로 거치하는 스탠드 모드, 반대로 화면을 회전시키면 키오스크 모드가 된다. 터치스크린이기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QHD 해상도 (3200x1800) 디스플레이, 리얼타임HDR 기능 등 고화질 스크린에 특별히 신경을 쓴 제품이기도 하다. 무게는 1.3kg, 두께 14.9mm로 휴대성도 나쁘지 않다. 삼성 노트북9 메탈 처럼 풀 메탈 소재로 만들어저 내구성도 뛰어나다. 평범하지 않은 기능성과 스타일리쉬한 노트북을 찾는 남성 유저들에게 추천해본다.
삼성 노트북 9 스핀 (Spin)은 인텔 6세대 코어 스카이레이크 i5 프로세서, 램 8GB, 256GB SSD를 탑재한 NT940X3L-K59이 주력으로 판매되고 있다. 출고가는 200만원이 넘지만 오픈마켓에서는 180만원 후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얼리어답터를 위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국내 사용 후기를 쉽게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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