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3. 16:06ㆍ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구글글래스는 지난 2년동안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대표적인 모델로 손꼽히고 있던 스마트 기기입니다.
당시 구글 글래스가 대중화 되려면 2~3년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주변에 구글 글래스를 사용하시는 분은 없더군요 (구입을 할 수 있어야 사용을 해보던지 하지!)
스마트워치 제품이 먼저 대중화를 꾀하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생각해볼때... 구글 글래스는 아직 극소수의 얼리어답터와 개발자들의 비싼 장난감입니다. ^^ 이런 인식을 다소 완화하기 위해서인지 구글은 런던 10 Stable가에 베이스캠프를 열고,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일반인들이 구글 글래스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지금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면... 한번쯤 가서 사용해보고 싶네요. 관련정보 및 예약은 glass.google.com/getglass/u/0/visit/GB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금 구글글래스를 구하려면 한정된 조건으로 약 1500$에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격대가 300~400$ 정도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면 스마트폰처럼 빠른 보급율을 보여줄지도 모르겠네요 :)
[업데이트]
구글 글래스 1세대가 판매중단되면서 앞으로 Google Glass 프로젝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군요. 시장을 선도하기는 했지만 흥행하지는 못한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게 될수도 있고, 이후 개량된 제품을 선보여서 다시 끔 웨어러블 시장에서 앞서나가는 아이템이 될지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