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8. 01:15ㆍLiving Item 리뷰
전자제품을 사용하다보면 가끔 규격이 달라 함께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캐논, 니콘의 렌즈 마운트가 그렇고,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충전 케이블이 그런데요.
믿기지 않게도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과 일반 안드로이드 microUSB 포트를 겸용으로 쓸 수 있는 단일 케이블, LMcable이 등장했습니다.
이전에도 캡을 바꿔끼우거나 케이블이 포트가 두개로 갈라져 있는 방식으로 듀얼 케이블을 선보인 제품들은 있었는데... 이 케이블을 포트 하나로 아이폰이나 microUSB 포트를 지원하는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꽂아 쓸 수 있는 통합 케이블이라는 것이 신기하네요.
아이폰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모두 꽂아 쓸 수 있는 신개념 통합 케이블 LMcable © Kickstarter
▲ 아이폰에 꽂을 수 있는 케이블을 안드로이드에도 꽂을 수 있다?
LMcable © lmcable.com
적과의 동침도 아니고, 애플 라이트닝과 마이크로USB 포트를 하나로 합친 2in1 케이블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
LMcable는 킥스타터에서 현재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목표금액은 이미 훨씬 넘겼고, 개당 15$ 정도로 예약 구입이 가능하네요. 저는 32$ 패키지를 사전 구입했습니다. ^^
실 제품은 2016년 4월 중순부터 배송을 시작한다고 하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같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업데이트]
어떤 이유에서인지 펀딩이 중단되었군요. 제조사에서 실제로 사용가능한 시제품이나 관련 정보는 기간내에 킥스타터 관계자들에 제시하지 못한 것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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