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7. 17:59ㆍ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웨어러블 '스마트워치'라고 하면 애플워치나 삼성 기어S2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일반 전자시계나 아날로그 시계 뒷면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제품들이 속속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먼저 크로노스(Chronos)는 둥그런 원형 형태로 일반 시계에 부착이 가능한 애드온(Add-On) 형태의 스마트 디바이스입니다.
Chronos © wearchronos
3mm 두께, 33mm의 크기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시계 중 80%의 손목 시계에 부착할 수 있는 크기라고 하네요. 36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무선 충전, 햅틱 진동, 방수를 지원합니다.
가격은 99$로,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고 201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rivoly © Kickstarter
Trivoly로 시계 뒷면에 부착하는 형태의 웨어러블 입니다. 심박센서가 부착되어 있고,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알림을 LED 불빛으로 확인할 수 있네요. 역시 방수가 가능하고 한번 충전으로 약 4일동안 사용가능하다 합니다.
탭 제스쳐를 통해 음악 플레이를 제어할 수 있고, 카메라 리모콘으로도 활용할 수 있네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고 있는 제품이고, 개당 가격은 99$입니다.
부착형 웨어러블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시계 뒷면에 숨기듯 장착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됩니다. 시계 매니아라면 여러개의 이미 시계를 소장하고 있을 텐데, 원할 때 마다 뒷면에 부착하면 날마다 다른 스타일로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