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플러스 vs 갤럭시노트5 배터리 사용시간 비교해보니?

2015. 9. 29. 03:52카더라 IT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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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식적으로 전세계 1차 출시국가에서 첫 일주일동안 약 130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의 다양한 제품 리뷰가 올라오고 있다.


3D터치, 라이브 포토 등 새로운 기능에 초점을 맞춘 리뷰도 많지만, 어느 때 처럼 드랍테스트는 물에 담그는 등 기기를 고문하는 영상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있어 할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한 비교 벤치마킹 데이터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아래는 폰어레나에서 공개한 자료이다.


▲ 스마트폰 배터리 비교 (길수록 좋다) © Phonearena


아이폰6s는 8시간 15분, 아이폰6s 플러스는 9시간 11분으로... 같은 점수를 기록한 갤럭시노트5와 동급으로 판명되었다. 참고로 갤럭시노트5의 배터리용량은 3,000mAh이며, 아이폰6s플러스는 2,750mAh이다.


반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새로 공개된 아이패드 미니 4세대처럼 램이 2GB로 늘어났지만, 아쉽게도 배터리 총 용량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3D터치를 위한 센서가 추가되면서 배터리 부품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애플은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의 줄어든 배터리용량과는 관계없이 사용시간은 동일하다고 제품소개 사이트에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헌데 실재 테스트에서 각각 약 2시간 이상이나 배터리 지속 시간이 늘어났다. 이것이 iOS 최적화의 마법인가?


앞으로도 배터리 사용시간 테스트는 여타 다른 매체에서도 다양한 기준을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섣불리 단정짓기 보다는 지금 공개된 phonearena의 벤치마크 결과와 함께 추후 비교해 참고해보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MW Technolgy가 비교한 테스트에서는 오히려 아이폰6s 플러스가 갤럭시노트5보다 더 오래가는 배터리라이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 MW Technolgy


한편 아이폰6s, 아이폰6s+ 모두 여러가지 초기 제품 이슈에 휘말리고 있다. BA이어폰 사용시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문제, 그리고 후면 플래시가 과열되어 켜지지 않는 문제, 그리고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공정이 각각 14nm와 16nm로 다르다는 것 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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