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옷감 프로젝트 자카드 (Project Jacquard)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 옷?

2015. 5. 31. 17:36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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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Wearable)은 말 그대로 옷처럼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를 뜻하죠.


이번 Google I/O 2015에서는 옷감(천)에 터치기능을 넣은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이름하여 프로젝터 자카드(Project Jacquard), 이 기술은 터치스크린이나 터치패드에 들어가 있는 센서의 기능을 직물에 융합시킨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옷감을 만지면 제스처를 인식하여 컴퓨터나 여타 스마트기기의 조작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고 합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물체에 터치센서를 탑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여러가닥으로 짜여진 직물을 쓰다듬는 제스처를 통해 IT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 Project Jacquard © Google ATAP


Google ATAP (Advanced Technologies and Projects) 팀이 개발한 프로젝트 자카드(Project Jacquard)는 먼저 패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인가 봅니다. 


청바지 의류 브랜드로 유명한 리바이스(Levi's)와 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네요. 이밖에도 양복(수트)에 자카드 기술을 적용하는 모습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청바지의 특정 부분을 만지거나 소매 옷깃을 터치하는 것으로 TV의 전원을 키고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입는 웨어러블 옷이 나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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