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스틱 PC, 이제 TV에 컴퓨터를 꽂아 쓰는 시대
2015. 3. 18. 00:48ㆍ카더라 IT 통신
반응형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MS, 마소)는 2015년 3월 17일, 스틱 PC를 공개했다.
인텔이 지난 CES2015에서 공개한 스틱형 컴퓨터와 유사한 제품이다.
스마트폰처럼 컴퓨팅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들의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PC는 정말 사라지고 있다. 아니 작아져서 안보이고 있다. 라즈베리파이화되고 있다.
MS가 공개한 스틱 PC는 2015년 5월쯤 시중에 출시된다고 한다. 가격은 10만원대로 15만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10만원대라고 하고서 19만원에 나오면 욕먹는거다.
▲ Lucoms라고 쓰여져있다
MS의 스틱PC는 11cm정도의 크기, 인텔 베이트레일 CPU, 2gb Ram, 32gb내장용량을 갖췄다. 마이크로SD메모리 슬롯을 지원해서 용량을 64gb까지 늘릴 수 있다. USB포트도 하나 갖추었다.
TV를 놓고선 엑셀이나 오피스 작업을 한다는 것은 좀 어울리지 않는 실정이고, 크롬캐스트와는 달리 윈도우환경에서 간단한 웹브라우징을 하고, 다운로드한 영상을 쉽게 재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활용가치는 있어보인다.
15만원정도라면 하나 구입해서 얼리어답터의 장난감이 될만한 아이템으로 생각된다. 이제 거실에 있는 TV는 스마트TV가 아니라 말그대로 '컴퓨터'가 되는 시대이다.
[관련글]
레노버 스틱형 PC 공개 : 아이디어센터 300 (ideacentre Stick 30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