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0. 04:05ㆍ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한국시간으로 2015년 3월 10일 새벽 2시, 드디어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시장을 증폭시킬 애플워치(Apple Watch)의 공식 이벤트가 열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먼저 알려드리면 한국은 1차 출시국이 아닌데요. 애플 신제품의 한국 출시 지연은 한두번 겪는 것이 아니니 그저 무덤덤하기만 합니다.
42mm와 38mm 두 가지 사이즈로 나오며 엔트리 레벨은 애플 워치 스포츠 (Sport), 명품 시장을 노린 18K 골드 도금은 애플 워치 에디션(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네요. 가격이 몇천만원이 될 수 있다고 무수한 이야기를 쏟아진 '애플 워치 명품화'의 논란이 된 바로 그 모델입니다. 그리고 사실이 되었죠.
▲ Apple Watch Edition (애플 워치 에디션)
천만원이 넘는 디지털 스마트워치
▲ 시계줄로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가능한 애플 워치
이번 신제품 발표에서 공개된 내용을 요약해보면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 때 배터리 시간은 약 18시간 사용가능하고, 한국에서는 당연히 안되지만 애플 페이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판매는 2015년 4월 10일 부터 예약을 시작해서 4월 24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물론 미국,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홍콩, 영국에서 말이죠. 한국은 없다.
애플 워치와 스포츠 모델의 가격은 349$부터 599$입니다. 38mm와 42mm의 가격이 다르고, 시계줄을 어떤 것을 고르느냐에 따라 조금씩 구성이 달라집니다.
18K 금 에디션 모델은 한정판매되며 1만 달러~1만2천달러네요. 애플 워치 에디션의 가격은 앞으로도 쭉 논란의 주인공이 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18K를 새로 정의한 애플이 까이고 있는 중 관련 소식과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