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23. 20:45ㆍ카더라 IT 통신
중국 테크 블로그인 iFanr에서 신형 12인치 맥북에어로 추정되는 노트북 '상판' 부품 유출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을 보면 친절하게도 13인치 맥북에어와 같이 놓고 비교해 주었다. 덕분에 기존 13인치 크기와 얼마큼 차이가 나는지 쉽게 눈으로 구별할 수 있다.
12인치 맥북에어 상판 부품? © iFanr
유저들이 사진을 보고 가장 먼저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맥북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애플의 로고, 일명 '사과 마크'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기존 맥북 제품들은 백라이트가 들어오면 환하게 빛나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니, 무엇때문인지 신형 12인치 맥북에어의 상판 부품에는 이런 설계를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아이패드 제품군 처럼 검은 메탈로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안에서 찍은 위에 사진을 보면 은색 베젤이었던 기존 맥북에어와는 달리 맥북프로처럼 검은 프레임으로 처리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소식. 은색보다는 블랙이 낫지
곧 대량 생산에 돌입한다는 신형 12인치 맥북에어의 완제품 모습은 과연 어떨지 아직은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디스플레이 부품만 본다면 먼저 뒷면 애플 로고에 불이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맥북프로 제품군 처럼 블랙 프레임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것 두 가지 정도는 확실해진 상태다. 그래봤자 루머
▲ 맥북에어에 블랙베젤이 적용되면 왼쪽 이미지와 비슷한 모습일까?
(맥북에어 12인치 상상 렌더링 이미지) © Martin Hajek
12인치 맥북에어의 예상 디자인 렌더링 이미지를 아직 못봤다면 여기서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자.
[2015년 3월 11일 업데이트]
2015년 3월 10일 맥북 레티나 12인치가 공개되면서 모든 루머가 종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