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신용대출 중도상환, 이렇게 했다

2025. 2. 25. 22:45돈이 되는 지식,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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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대출금 1억 (정확히는 9천 980만원 + 인지세 3만 5천원)을 가지고 인생의 첫 대출을 상환해 나가고 있습니다.

뭐랄까... 1억이라는 돈이 모으기 참 힘들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은행에서 이렇게 쉽게 대출과 동시에 돈을 입금해주니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동시에 내가 갚아야 할 돈이 1억이나 있어!라고 생각하면 또 기분이 다르고, 대한민국의 기준환율이 0.25% 내려갔다고 하니까 또 기분이 남다릅니다. ㅎㅎ

어찌되었든, 카뱅에서 대출을 하는 이유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저는 아래와 같이 중도상환을 하고 있습니다.

백만원 정도를 중도 상환을 해보니... 360원이라는 이자를 일할 계산해서 떼어가는 것 같네요. ㅎㅎ

오늘은 비트코인을 팔고 500만원 + 100만원 정도를 조금씩 돈이 생길 때마다 더 상환하여서, 지금은 9천 230만원의 대출금을 갚고 있습니다.

월 상환금은 이제 300만원대가 아닌 280만원대 정도 입니다. 그리고 3월 1일부터 갚아야 하는데... 이 날이 토요일이고, 공휴일이 껴있다보디 메일로는 상환일이 3/4일이라고 안내가 오더군요.

근데 앱에서는 3/1일로 되어 있고... 막상 3/1일날 접속을 해보니.. 미상환금을 바로 납입하겠냐는 안내가 뜨는 걸로 봐서는... 은행은 공휴일이라고 해서 봐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3월 1일에 수동으로 납입을 하였습니다.

이메일은 3월 4일이라고 공지를 해주더니...
정작 3/1 대출 미납 중이라고 해서 바로 납입해버렸다. ㅎㅎ

아무튼, 공휴일이나 토요일 일요일이 있는 경우 기다리지 마시고, 카뱅에 접속해서 미납 요금을 수동으로 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월급이 들어올 때마다, 약간의 목돈이 들어올 때마다 중도상환을 하고, 제 원금상환이 어떻게 달러지는지 일지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9980만원을 빌렸는데, 여유돈이 있어서 상환을 미리 했더니 지금은 6985만원의 대출금이 나아 있네요.. :)


3년 대출로 시작했는데, 1년 안에 모두 갚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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