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3. 23:43ㆍ돈이 되는 지식, 핀테크
살면서 한번도 '대출'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신용대출'도 이번이 처음인데요.
잘 나가다는 토스, 토스뱅크... 그리고 케이뱅크 등 어느곳에서도 신용대출이 되지 않더군요.
애증에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주주입니다)는 그래도 신용대출 한도가 1억 590만원이 나오길래, 필요한 돈인 1억 정도를 대출했습니다.
정확히는 상위 조건으로 대출을 했습니다. 1억은 숫자적인 부담이 좀 있는 것 같아서. 9980만원을 대출했죠 ㅎㅎ
대출금리는 4.386%, 3년 원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말입니다.
돈이 바로 들어오더군요? 1억 대출이 이렇게 쉬운건가 했습니다.
인지세는 3만 5천원이 빠져나가네요. 쳇, 1억이나 빌리고 앞으로 이자를 못해도 6백만원 넘게 낼 텐데, 3만 5천원은 따로 내야 한다니요 ㅎㅎ
위와 같이 9980만원이 들어오면서 인지세 3만 5천원이 빠져나갑니다.
이렇게 저는 월 상환금 약 313만원에서 계속 줄어는 원금 균등상환으로 했습니다. 이게 가장 이자를 덜 내는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KCB 점수는 만점 1000점을 계속 찍고 있었고... NICE는 이상하게 어떻게해도 1000점 만점이 안되더군요.
원래 971점이었는데, 1억 가까운 돈을 대출한 후에는 신용점수가 49점 정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922점이네요.
갚다보면 신용점수 올라가서 나이스 신용점수 980~990점대도 노려볼 수 있을까요? ㅎㅎ
조금씩 돈이 생길 때마다 부분상환을 해봤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 돈을 빌리는 장점은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다는 것도 있으니까요 :)
2025년 2월 대출을 시작했고, 대출을 모두 갚게 되면 포스팅을 업데이트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