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발명한 홀로타일 어느 방향으로든 제자리 걸음할 수 있는 바닥

디즈니가 얼마전 공개한 HoloTile Floor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홀로타일 플로어는 그 위에 서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든 감지해서 계속 제자리 위치에서 걸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타일형 바닥인데요.

아마도 디즈니 테마파크에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에 활용되기 위해 개발된 것 같네요. 영화 스타워즈와 관련된 광선검 어트랙션을 만든 사람의 또 다른 발명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전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지만, 어떤 방향으로 걸어가도 중심으로 다시 되돌려 줍니다.

VR기기를 쓰고 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신기한 것은 여러명이 올라가서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도 개별적으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원에서는 줄을 매달아서 사람이 달려가거나 걸어가도 한 자리에 머물수 있도록 연출되었고, 러닝머신 설계되어 역동적인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KatVR과 같은 제품도 있는데요.

홀로타일과 같은 바닥을 집에 설치해두고 이제 가상 현실 속에서 사회활동이나 게임을 즐기게되는 시대가 곧 도래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