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5. 17:11ㆍ카더라 IT 통신
속속 커다란 아이패드, 12인치 아이패드 프로(iPad Pro)의 현실적인 루머가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
아직 '아이패드 프로'가 될지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가 될지 네이밍은 확실하지 않다. 애플은 매번 '예상했던거와는 다른 네이밍'으로 예측을 벗어나는 네이밍을 선호했으니 말이다.
어찌되었든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가 기존 아이패드 제품군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애플은 그 동안 12인치 아이패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왔고, 기존 아이패드 미니 제품이 다소 마이너한 업그레이드를 받은 휴대성을 강조한 저가형 모델보다 더 커다란 '아이패드 프로'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이 분석되어 왔다.
프랑스 테크블로그인 nowhereelse에서는 아이패드 프로로 추정되는 부품 프레임 사진을 유출시켰다.
사진으로 유추해보건데 아이패드 프로, 또는 아이패드 플러스는 12.2인치나 12.9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부품 수급으로 애플의 다음 신제품이 대부분 유출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12인치 애플 제품의 또 다른 대안이 맥북에어 12인치일 수 있지만, 조금씩 루머의 윤곽이 잡히는 것을 보면 아이패드 프로는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아이폰6 플러스를 사용하게 되면서 아이패드 에어2라는 제품에 이전만큼 높은 구매욕을 느끼진 못했는데... 과연 12인치로 늘어난 아이패드 제품이 최근 시들해진 태블릿PC 제품에 다시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해본다. 물론 아직까지는 루머이니 느긋한 마음으로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