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8, 갤럭시S8+ 공기계 가격 공개 : 덱스 스테이션 (Dex Station) 사은품은 갤럭시S8 플러스 128GB 구입자만 해당된다

2017년 4월 7일부터 삼성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판매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미 많은 체험매장에서 갤럭시S8를 사용해볼 수 있기에 체험용 기기를 미리 써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 사전판매 중 ©️ Samsung

한편 갤럭시S8 무약정 공기계 가격은 102만 8천원 부터 시작한다. 이전 갤럭시S7 공기계 가격이 92만원 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기본 모델의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물론 이 가격은 갤럭시S7 플랫, 32GB 버전 기준이다. 갤럭시S7 엣지 64GB는 106만 5천원으로 오히려 갤럭시S8 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기계 가격이 책정되어 있었다)

갤럭시S8 64GB의 무약정 공기계 가격은 102만 8천원이지만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경우 42,046 삼성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고, 삼성카드로 구입할 경우 7% 환급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약 71,960원에 해당하는 금액인 것을 생각해보면 실 구입가는 약 91만 4천원 정도로 예상하면 될 것이다.

참고로 갤럭시S8+은 6만 1천원이 더 비싼 108만 9000원, 갤럭시S8 128GB 모델은 127만원이다.

한편 이번 예약판매 사은품은 생각보다 그리 후하지 못한 편이다.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모델을 구입하는 유저만 데스크탑 컴퓨터 UI처럼 갤럭시S8을 사용할 수 있는 덱스(Dex)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고, 나머지 모델들은 레벨 박스라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증정될 뿐이다.

▲ 갤럭시S8를 모니터에 연결해서 컴퓨터처럼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덱스 스테이션(Dex Station)

덱스 스테이션(Dex Station)은 정가 기준으로 약 16만원을 가치를 가지고 있다. 갤럭시S8 플러스 128GB 모델을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구입할 경우, 42,540 삼성포인트, 88,900원 환급할인, 그리고 16만원의 덱스 스테이션을 선택할 수 있으니, 실 구입가는 97만원 정도라는 계산이 나온다. 지금 갤럭시S8, 갤럭시S8+를 구입하면 배송은 4월 18일 부터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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