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병 모양의 카메라 소니 KW11
2014. 11. 26. 13:24ㆍ카더라 IT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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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일전에 유출된 적이 있는 향수병 모양의 새로운 컴팩트 카메라 KW11을 국내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여성유저들을 위해 포지셔닝 되었다는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 지난 6월 발표한 소니의 고유 기술인 곡면 이미지센서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여성들이 실내에서 셀카(Selfie)를 자주 촬영한다는 것을 고려해 렌즈를 180도 회전시킬 수 있고, F2.0이라는 상대적으로 밝은 조리개수치를 가졌다.
한편 이미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는 것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얼마나 KW11를 선택할지는 미지수이다. 경쟁품(?)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4, 그리고 국내출시는 안되었지만 해외중보급형으로 출시된 갤럭시A시리즈를 살펴보면 이미 전면카메라도 우수한 화질의 카메라모듈을 탑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Selfie는 이미 하나의 트렌드로 잡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들은 정말 많은 셀카를 찍는다. KW11은 셀카를 찍기에도 좋고, 디자인도 예쁘지만, 스마트폰과 같이 휴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은 불리하다.
가격이 99만 9000원이다. 누가 살까? 팔 생각이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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