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9. 09:37ㆍ세상 돋보기
어제 스타워즈의 외전이라 할 수 있는 스타워즈 로그원 Star Wars Rouge One을 보고 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클래식 스타워즈1 (에피소드4) 바로 전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1978년작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영화의 발단 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처음 스타워즈 보는 사람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첫 번째 스타워즈'라고 마케팅을 한 것 같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내용이라고 해야겠습니다.
로그원은 오히려 오리지널 스타워즈 3부작 팬들을 위한 영화였습니다. 스토리상으로는 이야기의 시작인 '발단'의 해당되기에 기존 내용을 몰라도 상관은 없지만, 후속내용인 에피소드4로 넘어가는 다리 역할을 하기에 에피소드4를 모르고 보는 분과 아는 분과는 영화를 보는데 큰 온도차가 있을 것 같네요.
▲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 데스트루퍼
어찌되었든 저는 지마켓, 질레트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 시사회에 초청되어 개봉일날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 스타워즈 로그원 티켓
영화에 대한 짧은 감상평을 적어보자면, 해외에서는 놀라울만한 흥행을 기록했다고 들었는데요. 국내에서는 큰 흥행을 하기에는 조금 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품의 완성도는 뛰어난 편이고, 기존 스타워즈 매니아들도 만족시키는 퀄리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에피소드 4에서 아주 잠깐 언급되는 내용을 매꾸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고, 장면장면 마다 기존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요소들이 많더군요.
4편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웠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임팩트가 있네요.
ⓒ Star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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