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8. 15:39ㆍ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제품들이 생활속으로 들어오면서 사실상 패션과 IT의 만남은 운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쇠고리 처럼 가방이나 기타 물품에 걸어둘 수 있는 위치추적 트래커는 여러번 소개해드린 적 있는데요. 이번에는 국내 업체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루퍼(Looper)라는 불리우는 이 아이템은 비콘과 BLE 방식으로 스마트폰이 어딨는지 찾아낼 수 있고, 반대로 루퍼를 달아논 기기를 추적해낼 수 있습니다.
또한 거리가 30미터 이상 떨어지면 스마트폰과 루퍼에서 동시에 소리 알람을 내어 분실을 방지해주는 기능도 있죠 ^^
Looper ⓒ loopertassel.com
이탈리아 소가죽을 사용해 외관을 감싸고 모양을 낸것이 인상적인데요. 자세한 작동 원리와 데모는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애플 광고 Don't Blink를 패러디한 L:oop 제품 소개 영상
국내 스타트업인 아이디아이오(IDIO)에서 만든 루프 태슬 (Looper Tassel)은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와디즈(Wadiz)에서 판매되고 있죠.
개당 가격은 4만9천원으로 분실방지 트래커치고는 조금 비싸보이지만, 패셔너블 스마트 트래커란 명칭에 어울리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되어있으니 용서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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