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6. 18:41ㆍ여행후기 & 인테리어
아시아나(Asiana) 항공을 타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akarta)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에는 가루다 항공을 타고 갔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시아나였습니다. 비행시간은 약 7시간 정도?
기내식 리뷰를 해봅니다. ^^
먼저 나시고랭(인도네시아 볶음밥)과 한식 비빔밥이 있었는데요. 저는 이번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쭉 인도네시아 요리를 먹게 될 것을 알고 있었기에 비빔밥을 선택했습니다. 대한항공 비빔밥은 자주 먹어본 것 같은데, 아시아나는 또 처음이네요.
▲ 아시아나 기내식 비빔밥
▲ 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느낌?
후식으로는 과일이 있고, 북어국과 종가집 김치가 사이드 반찬으로 나옵니다. 고기는 중앙에 쿠킹 호일로 따로 나뉘어져 있네요. 고추장도 하나 제공되는데 하나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기도 합니다.
▲ 비빔밥 먹는 법 & 참기름
수저가 들어있는 비닐 봉투를 뜯어보면 참기름이 있습니다. ^^
아시아나 기내식 비빔밥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또 아시아나를 타게되도 비빔밥을 시켜봐야 겠어요 ^^
착륙 전에는 아래처럼...
샌드위치가 하나 나옵니다. 참치 샌드위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돌아올 때는 비행기가 안전점검으로 인해 약 40분 정도 딜레이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승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아래와 같은 간식(?)이 제공되었습니다.
▲ Aerofood ACS Garuda Indonesia Group
▲ 샌드위치와 물, 그리고 쵸콜릿...
식사로는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했는데... 새송이버섯죽이 있다고 해서 먹어봤습니다.
새송이 버섯죽은... 참기름을 넣어도 맛이 좀 별로네요 ^^ 다음에 버섯죽을 준다고 그러면 다른 메뉴를 골라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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