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3 곧 국내출시

연필보다 더 얇고, 기존 태블릿의 성능을 뛰어넘은 것으로 인정받은 아이패드 에어2를 곧 국내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국립전파인증원에서 아이패드 에어2의 전파인증이 완료되었기 때문. 물론 물론 아이패드 미니3도 같이 출시된다.

일반적으로 전파인증이 완료된 기기은 일주일 후 공식판매에 들어간다. 늦어도 2주 안에는 꼭 제품이 출시되었던 것으로 미루어보면 11월 말이 되기 전에 한국 애플 프리미엄 리테일 스토어,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패드 에어2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패드 에어2는 이전세대 제품보다 더 가볍고 얇아졌음에도 성능은 비약적으로 올라갔다.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조명을 받고 있는 비운의 아이패드 미니3는 유저의 관심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매우 저조한 판매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문인식 보안기능인 터치아이디만 없는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모델이 이미 출고가를 낮추어 판매되고 있는 것도 아이패드 미니3이 발목을 잡고 있다.

한편, 해외 벤치마크 결과에 의하면 두 기기의 스펙 차이는 '터치아이디'이외에는 동일하며, 성능은 오히려 아이패드 미니 2세대 제품이 더 나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라인을 단종시킬 것이라는 루머는 이미 이 블로그에서 한번 다룬적이 있으니 예전글을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