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5. 21:36ㆍ세상 돋보기
이번에 찾아가본 맛집은 압구정동 부대찌개 맛집으로 알려진 금성 스테이크 부대찌개 입니다.
지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곳이죠. 오랜만에 만나는 일행이 '부대찌개 맛집'을 찾아가자 라고 해서 수소문을 해서 예약을 하고 간 곳입니다.
(예약이 안된다고 했는데 중요한 미팅이라 잡아달라고 했죠. 결국 예약 내용이 전달이 안되어 예약이 안되어 있더군요. -_-;; 그래도 자리가 없을 만큼 붐비는 곳은 아니라서 큰 문제 없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 금성스테이크 부대찌개
▲ 분위기는 이런 느낌
메뉴판을 보면 부대찌개가 8000원, 소세지 구이, 베이컨구이 등이 8000~9000원입니다. 부대찌개는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인 것 같은데, 구이는 너무 비싼 가격처럼 느껴지는군요 ^^
▲ 기본 반찬은 조촐...
가장 먼저 주문한 음식은 일행을 기다리기 위해 소세지 구이와 베이컨 구이입니다. 하나만 시키려고 했는데, 1인분은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 구이 메뉴를 시키면 나오는 케찹과 마요네즈
▲ 소세지 & 베이컨 구이 (가격 1만 7천원)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소시지 및 베이컨 구이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격에 비해 효율이나 맛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위에 보이는 메뉴의 가격이 17000원입니다. 제 생각에는 1만 7천원을 내고 먹을만큼 만족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
그 다음으로 주문한 메뉴는 부대찌개 2인분입니다.
▲ 부대찌개 2인분 (쏘세지전골)
부대찌개 2인분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네요. 1만 6천원입니다.
부대찌개의 맛을 평가해보면... 여타 다른 부대찌개들보다는 조금 고추가루 양념맛이 강한편입니다. 그래서 톡쏘면서 깔끔한 맛이 있네요. ^^ 다만 그 이외에 특별한 맛은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럭저럭 맛있다고 느낄만한 맛이긴 하네요.
금성 스테이크 부대찌개를 방문하시면 부대찌개 이외의 메뉴들은 시키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시지, 베이컨 구이는 솔직히 돈이 아까워요 ^^)
사실 진짜 부대찌개가 맛있는 부대찌개 맛집은 동두천 보산역에 있는데... 나중에 한번 소개해드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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