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30. 08:40ㆍ돈이 되는 지식, 핀테크
애플 뮤직이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일까요?
멜론, 지니 등 여러 음원서비스들이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Naver)에 접속했더니 네이버 뮤직이 음악을 들은 횟수에 맞게 결제되는 새로운 이용권 프로모션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무언가 들여다보니 지금 처음 가입하면 무료로 300곡 (600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한번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 음악 300곡 (300회 재생) 하기 이용권
3800원 + 부가가치세 = 4180원
3800원이지만 부가가치세가 계산 안된 금액이기에 실 결제금액은 4180원인것 같습니다. 이동통신요금제 처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제 부가가치세를 합산해서 표기해야 하는 법이 제도가 도입되어야 할 것 같네요.
첫 가입이라면 실제로는 돈이 차감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더 쌓여요 ^^
이벤트로 첫번 300회 음악재생은 무료고, 4180 포인트가 적립되어 자동으로 2회차까지 600회를 무료로 스트리밍해 들을 수 있습니다.
어째뜬 그리하게 300회 듣기 이용권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뮤직이 8000원 정도라면 반값인데, 통계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달에 300번 음악을 듣기 어렵다고 하는군요.
▲ 지금부터 300회 음악 듣기 시작
웹에서, 앱에서 MP3 음악 300개 (300번)을 들을 수 있는데, 이게 방금 들었던 곡을 다시 재생해도 차감되기 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이기는 합니다. 음악 하나를 재생하기 시작하면 꼭 끝까지 다 들어야 할 것 같은 심리적인 요소도 작용하고 말이죠 ^^
역시 사람은 일정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누릴때 심리적 부담감이 덜한 편인데... 일단은 이러한 종량제(?) 음악 스트리밍 이용권은 느낌이 어떨지 궁금해서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더 자세한 후기를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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