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1. 22:58ㆍ카더라 IT 통신
삼성의 스마트워치 제품인 기어S3가 3개의 모델로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진 세 가지 제품으로 나뉘어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삼성은 기존 기어S2보다 상급 기종인 기어S2 클래식(Classic) 모델을 별도로 출시한 적이 있다.
이번 기어S3에서는 클래식 모델 이외에도 Gear S3 프론티어(Frontier)라는 상표가 등록되었으며, 또 다른 이름의 모델인 기어S3 익스플로러(Explorer)의 등장 또한 예고되고 있는 것. 익스플로러 모델에는 3개의 물리 버튼이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한편 기어S3 클래식 모델과는 달리, 기어S3 프론티어(Frontier)나 익스플로러(Explorer) 둘 중 한 모델은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러기드 제품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어찌되었든 기어S3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라면 이번 스마트워치 신제품들은 선택권이 크게 넓어질 전망이니 기대해봐도 좋을듯.
기어S3 스마트워치는 매년 9월에 열리는 독일가전제품박람회 IFA 2016에서 공개된다. GPS, 고도계, 속도계 등 사용자의 활동을 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워치 2세대 제품 또한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것으로 루머가 조성되고 있어 2016년 하반기에는 삼성과 애플의 뜨거운 스마트워치 시장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기어S3는 출시와 함께 iOS를 지원해주길... :)
[업데이트]
2016년 9월 1일, 기어S3 언팩을 알리는 초대장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장소는 베를린 IFA 행사장이다. 삼성 스마트워치의 발전을 기대해보자.
[업데이트]
3번째 익스플로러 모델은 없었다. 기어S3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강조한 기어S3 프론티어와 클래식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