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8. 16:26ㆍ카더라 IT 통신
갤럭시노트7의 언팩 행사가 2016년 8월 2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이미 디자인과 일부 스펙이 공개되어 있어서인지 미리 사전 예약판매 기간이 공개되었다.
갤럭시노트7는 2016년 8월 6일부터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실제 출시일은 예약판매 기간이 끝나는 날 다음날인 2016년 8월 19일이다. 출고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Galaxy Note 7 Unpack, 사전 판매 ⓒ Samsung
삼성전자 공식 웹사이트에는 Next NOTE라는 슬로건으로 갤럭시노트7의 티저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홍채인식, 방수기능, 저조도에서도 잘 나오는 카메라 화질 등 갤럭시노트7의 특화된 특징 기능들을 강조하는 티저 CF 영상도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한편 국내에서도 NOTE Festival (노트 페스티벌)이라는 갤럭시노트7 프로모션 행사가 8월 17일 열린다. 미리 신청을 받아 당첨된 SNS 앰버서더들만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아쉽지만 말이다.
▲ 기다리던 갤럭시노트7, 그런데 불안요소가 있다?
뱀발이지만 갤럭시노트7이 예상했던것 보다 낮은 스펙으로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결정적으로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좌지우지 하는 두뇌역할을 하는 AP가 갤럭시S7과 동일한 엑시노스 8890이 될 것이라고 한다.
국내 출시모델은 램 4GB에 그칠 것이며, 카메라 모듈도 갤럭시S7과 같은 부품이 들어가게되면서 갤럭시노트7만의 프리미엄 가치가 없어졌다고 평하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컨셉이 '원가절감'이라는 관계자의 인터뷰 기사도 돌고 있어서 의미를 해석하기에 따라 마치 갤럭시노트7에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것처럼 비추어지기도 한다.
▲ 갤럭시노트7 목업 바디 유출 사진
이에 맞추어 노트7을 구입하려고 대기하던 유저들이 하나 둘 발길을 돌리고 있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는 듯(?) 물론 기기가 공개되고 출시된 이후에 평가해봐야 할 문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