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열 수첩 메모 노트 (617 monthly note set 다이어리 공책)

2016. 7. 12. 17:32Living Item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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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본 한국영화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를 꼽으라면 배우 한효주가 등장하는 뷰티 인사이드(Beauty Inside)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가구 디자이너, 리빙 아이템이 배경으로 나와서 라이브홈 블로그에서도 영화에서 나온 비슷한 컨셉의 음악 테이블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뷰티 인사이드 감독이 CF 감독으로 유명한 백종열님이더군요. 산돌 폰트 중 가장 인기있는 손글씨체 '백종렬체'로도 잘 알려져 있죠. 저도 백종열펜체는 정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


이번에 우연치 않게 백종열 감독님을 만나뵐 기회가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멋진 선물을 받았습니다. 백종열 Monthly Note Set와 메모 노트입니다. 617에서 판매되고 있네요.


▲ 백종열 메모 노트 & Monthly Note Set



먼저 Monthly Note를 살펴보면 정사각형 비율의 메모 수첩 노트로 비범한 디자인입니다. 재질도 가죽같은 질감으로 되어 있는데요. Fiber Mark의 LA CREMA원단이라고 하네요.



▲ 30일과 31일으로 되어있는 Monthly Note Set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외부 재질은 부드러운 가죽장갑을 만지는 것 같습니다. ^^



왼쪽 면은 빈공간으로 낙서를 할 수 있고, 오른쪽은 줄이 그어져 있어 메모하기 좋겠네요 ^^



신기하게도 옆면은 은장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옆면도 부드럽네요. 종이에 손을 베일일은 없겠습니다.




부담없이 무언가 생각이 날 때 매일매일 무언가를 적어놓기에 적합해 보이네요.




가격은 30일, 31일 두 개의 메모장 세트가 1만 5천원입니다. 선물용으로도 참 좋아보입니다.


다음으로 두꺼운 메모 노트를 보면...


▲ 예쁘다.


역시 예쁘네요 ^^ 



위에서 설명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은장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

옆에서 봐도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페이지를 손으로 넘기다보니 걸리는 부분들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여러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특별 메모가 가능한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란색은 To-do-list.



잊이 말아야 할 Don't Forget 오렌지.



중요한 Important 옐로우.



Please? 녹색

이건 용도가 뭘까요? 

누군가에게 부탁받거나 부탁해야 할 일을 기록하는 걸까...?



약속 Promise 메모 페이지도 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메모 수첩 노트입니다. 가격은 1만 6천원입니다.




노트, 다이어리 수첩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아티스트의 감성이 살아있는 멋진 아이템을 사용하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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