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7. 16:26ㆍ세상 돋보기
지인들과의 만남이 있어서 추천받아 찾아간 전통주점 맛집입니다.
한남동에는 이탈리아 대사관, 그리고 다음(Daum)이 카카오에게 인수되기 전에 있었던 다음 한남동 오피스에 가봤던 기억밖에 없네요 ^^
강가네 빈대떡은 경의중앙선 한남역 1번출구 (한남역을 출구가 하나밖에 없네요)로 나와서 앞으로 쭉 걸어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하단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
▲ 강가네빈대떡 1호점
처음에는 1호점에서 모이는 줄 알고 지도를 보고 찾아가서 강가네빈대떡 1호점으로 들어가봤는데요. 알고보니 2호점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 강가네 2호점
2호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인원은 한 5명 모이기로 했는데 제가 2번째로 도착했더군요 ^^ 여기는 인기가 많은 곳이라 항상 만석이라고 합니다. 조금 일찍 찾아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분위기를 이런 느낌
내부 분위기는 이런 느낌입니다. 오랜 친구들을 만나기 참 좋아요 ^^
▲ 김치전, 동그랑땡, 두부전 등등
주문된 음식은 빈대떡, 그리고 모듬 전 인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이 아니고 먼저 와계신 분이 시켜서 잘 모르겠어요 ^^
▲ 빈대떡
역시 비가 오는 장마철에는 빈대떡, 그리고 전 만큼 맛있는 것이 없네요 ^^
일행이 많이 도착해서 안주가 부족해 계란말이, 두부김치를 시켰습니다.
▲ 두부김치
두부 김치도 참 맛있네요. ^^ 묵인지와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함께 나와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지인 여러명이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라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총 6명이 막걸리, 소주, 맥주를 곁들여 마시고, 안주는 4종류를 먹었는데 계산한 금액은...
9만원입니다. 지인이 이곳 단골이라 할인을 받을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6명이서 신나게 먹고 9만원 정도면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추천할만한 전통주점 맛집인듯 해요 ^^
다음에도 지인추천맛집 포스팅을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해주신 분이 발이 넓은신 분이라 숨어있는 맛집을 참 많이 아시는 듯 했거든요. 아참, 모든 사진은 아이폰se로 촬영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