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1. 2. 21:45ㆍ카더라 IT 통신
여러 매체를 통해 갤럭시S5, 그리고 갤럭시노트4의 롤리팝 업그레이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롤리팝 (LollyPop)은 안드로이드 4.4 버전이었던 킷캣의 차기 버전으로, 머테리얼 디자인이 적용된 첫번째 안드로이드 OS다. 롤리팝이라고 불리우기 이전에는 안드로이드 5.0 또는 안드로이드L이라는 코드명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유출 스샷과 함께 구동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대부분 샘모바일 (Sammobile) 사이트에서 정보가 나오고 있다. 어찌되었든, 갤럭시S5 유저에게는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을 듯
한편 안드로이드 롤리팝은 지난 10월 레퍼런스 태블릿인 '넥서스9'과 함께 국내에 공개가 되었는데... 갤럭시S5 국내유저들은 언제쯤 롤리팝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을지 아직 정보가 정확하지 않다. 2014년 안에 이루어질지도 미지수이니... 어쩌면 2015년 1월은 되어야 갤럭시S5에 롤리팝을 먹일 수 있을지도... 그나마 삼성의 OS업데이트는 타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제조사들보다 빠른 편이다.
© sammobile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OS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긴 한데... 일부 파워유저가 아니면 체감할 수 없는 변화, 또는 업데이트 이후 발생되는 여러가지 문제(버그)가 없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일례로, 갤럭시노트3에 킷캣을 처음 올렸을때... 일부 앱의 호환성이 그리 좋지 못해 많은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으니...
이번 롤리팝 업데이트는 달빗(dalvik)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ART를 기본 가상머신으로 사용하는 만큼 주의가 요망된다.
[2014.11.4. 업데이트] 갤럭시S5의 경우 삼성 Kies를 통해 롤리팝 업데이트가 배포되고 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 버전은 아직이다. 삼성 Kies 소프트웨어는 이곳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