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9. 02:18ㆍ카더라 IT 통신
팬택이 새로운 스마트폰 신제품, 스카이 IM-100 (아임백)으로 돌아온다.
SKT 모델로 인증을 받았고 베가(Vega)라는 브랜드를 버리고 스카이(Sky)를 부활시키는 것이다.
스카이 IM-100은 본래 중국과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위해 준비해오던 신제품이었지만 계획을 바꾸어 국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팬택은 2016년 6월 22일 언론에 스마트폰 IM-100을 공개하고 미디어데이를 갖는다. 2014년 말 베가 팝업노트를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팬택의 새로운 스마트폰이다.
▲ 해외 포럼에서 유출된 팬택 스카이 IM-100의 유출사진
스카이 IM-100(아임백)의 예상스펙은 퀄컴 스냅드래곤 430, 안드로이드 O.S 6.0 마시멜로우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성능은 삼성의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었던 갤럭시알파에 준한다고 한다. 예상 출고가는 약 30~40만원대이다.
한편 무선충전대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SL-100)을 세트로 판매할 것이라는 정보도 나왔다.
▲ 스톤 SL-100 © WPC
스톤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박스형태의 스피커로,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지난 2016년 5월 WPC의 Qi(치)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IM-100은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확인되었다.
개인적으로 팬택 베가 시크릿업, 그리고 베가 아이언2를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유저로서, 팬택이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스카이 IM-100 (아임백)으로 확실히 다지길 바란다. :)
[업데이트]
2016년 6월 22일, 약속된대로 IM-100이 공개되었다. 후면 다이얼키가 특징이고 위에서 이야기했던 무선충전대 겸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Stone)이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