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8. 05:49ㆍLiving Item 리뷰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입술이 자주 건조해지는 타입인데요.
그래서 자주 입술이 갈라지고 터서 입술 피부가 벗겨질 때가 많습니다.
주로 입술 건조증이나 갈라짐 증상이 생길때 립밤 (또는 립글루즈)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경험상 립밤은 수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에 충실하기에 미리 입술이 건조해지기 전에 발라야지만 효과가 있는 편입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작년부터 '비판톨'이라는 립크림을 알게 되어 사용하고 있는데요. 입술 건조증, 입술 갈라짐 증상을 겪는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이게 특효약이더군요.
▲ 지인으로부터 받은 입술약 (립크림) 비판톨
▲ 비매품(?) 인데 약 3~4개월동안 정말 잘 썼다.
▲ 그래서 또 하나 구입했다. 비판톨 가격은 6000원!
▲ 주머니에 항상 립밤, 립글루즈를 넣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전 입술이 자주 터지고 트는 바람에 림밤, 립글루즈, 입술 수분 크림등 주머니에 한가득, 가방에 예비 림밤을 항상 넣어두는데요. 지금은 립밤 하나, 그리고 비판톨을 챙기곤 합니다. 이걸 바르면 다른 입술약보다 더 빠르게 회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입술약 비판톨 (Bepanthol)을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저는 약사가 아니니 모든 분들에게 잘 듣는다고 이야기하진 않습니다. ^^ 탈수현상, 또는 수면 부족 등으로 저처럼 입술이 자주 갈라져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사용해보세요.
비판톨의 약점이라면 이게 립밤 같은 수분 보충 및 보습용이 아니라, 크림으로 되어 있어 말그대로 입술약입니다. 바르면 번들번들해집니다. 립밤이 아니라 연고를 바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업데이트]
사실 최근에는 블리스텍스 (Blistex)가 더 잘 맞아서 저는 블리스텍스 립 릴리프 크림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