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5. 19:02ㆍLiving Item 리뷰
예전에 우산도 스마트하게 혁신한다고 아이디어 우산 아이템을 다룬 적 있는데요.
이번 테마는 스마트 신발 (Smart Shoes)입니다.
앞으로 신발, 운동화가 어떻게 진보해 나갈지 보여주는 재미있는 프로토타입들이 눈에 띄더군요.
자동으로 신발끈이 조여지는 : Powerlace Advanced Auto
Powerlace Advanced Auto © Powerlace Technology
Powerlace Advance Auto 신발은 신으면 바로 신발끈이 채워지는 메카니즘을 가진 신발입니다. 특이하게도 전기배터리나 자석 여타 다른 에너지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착용자가 발뒤금치로 누르는 물리적인 압력을 통해 신발끈을 조이는 형태죠. 영상으로 한번 원리를 구경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지난 2015년 1월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한 이 제품은 개당 195$ 정도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매우 편하겠죠? 나오자 마자 하나 사고싶네요.
자석으로 탁 채우는 : Zubits (주빗츠)
자석으로 신발끈을 한번에 채우는 Zubits Magnetic © Zubits.com
신발끈을 중앙 분리가 가능한 자석고리에 매듭을 지어놓고, 탁 부착해서 한번에 신발끈을 맬 수 있는 주비츠(Zubits) 스마트 신발입니다. 이것도 매우 편리해보이는데요. 이 제품 역시 킥스타터에서 펀딩이 되었죠.
기존에 신던 신발에 부착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주비츠 자석고리는 약 20$에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발 외형과 맞기만 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겠는데요? ^^
충격을 완화해주는 런닝화 : Enko
충격 흡수 운동화 Enko © enko-running-shoes.com
엔코는 기어와 스프링 장치를 이용해 발에 가중되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형태의 런닝화 입니다. 영화 GI JOE(지아이조)처럼 더 빨리 뛸 수도 있을까요? ^^
엔코는 R&D는 꽤 오래전부터 진행되었지만 최근 인디고고(Indiegogo)에서 크라우드펀딩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목표는 5만불인데... 펀딩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네요. 만약 Enko 런닝화가 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약 290~390$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될 거라 합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3가지 제품은 '스마트 신발'이긴 하지만 사물인터넷(IoT)가 적용된 제품은 아닌데요.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스마트 신발은 Supershoes와 Lechal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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