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8. 14:14ㆍ카더라 IT 통신
애플은 2016년 9월 7일 열린 아이폰7 공개 행사에서 가장 먼저 iOS 앱스토어에 출시될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모바일 게임을 소개했다.
회장에는 마리오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등장하여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슈퍼마리오 런 (Super Mario Run)의 게임요소를 하나하나 시연해 관중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슈퍼마리오 스마트폰 게임은 부분 유료화라고 할 수 있는 Freemium이 유료 게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출시 시기는 2016년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닌텐도는 그동안 자사의 모바일 콘솔과 휴대용 게임기 플랫폼을 지키기위해 스마트폰 OS에 게임을 내놓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다만 닌텐도의 첫번째 스마트폰 게임인 미토모(Miitomo)를 선보인 이후 곧이어 유명 IP 게임들인 파이어 엠블렘, 동물의 숲을 스마트폰 게임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닌텐도를 모체로 하고 있는 포켓몬 고(Pokemon Go)는 스마트폰 AR 게임의 대명사가 되었다.
2016년말에는 대중교통 속에서 아이폰으로 슈퍼마리오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보게 될 전망이다. 과연 국내출시 될까?, 미국 계정으로 받으면 되지. 한편 아직까지 슈퍼마리오 런의 Google Play 출시 계획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iOS 독점출시가 아닌만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슈퍼 마리오 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미국 iTunes 계정에서 사전예약 (Notify)이 가능한 Nintendo의 Super Mario Run © Appstore
한편 같은날 포켓몬고(Pokemon Go)의 개발사인 나이앤텍은 애플워치에서 즐길 수 있는 포겟몬고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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