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모바일 게임 감잡았나, 동물의 숲과 파이어엠블렘 스마트폰 게임으로 출시 예정
2016. 4. 30. 02:34ㆍ카더라 IT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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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름잡았던 닌텐도(Nintendo)가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일까?
닌텐도는 얼마전 미토모(Miitomo)라는 소셜 게임을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했다. 미토모(Miitomo)는 별로 재미없을 것 같아 보이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출시 한달만에 전세계 1천만 유저를 유입시키는 등 닌텐도 모바일 게임 진출의 큰 힘을 보태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곧이어 닌텐도는 동물의 숲, 파이어엠블렘등 자사의 인기 작품들을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을 공개했다.
닌텐도 게임 캐릭터 IP © Nintendo
동물의 숲, 파이어엠블렘 시리즈는 각각 닌텐도 게임의 진수가 담긴 게임 장르를 대표하고 있다. 동물의 숲은 여성 유저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고 파이어엠블렘 시리즈는 SRPG(시뮬레이션 RPG)로 오랜 기간 인기를 모은 시리즈라 과거 휴대용 콘솔 기기로 게임을 플레이하던 세대들의 높은 기대감이 쏠리게 되는 것.
▲ 닌텐도 3DS로 발매된 동물의 숲, 파이어엠블렘 IF
출시 타이틀 명칭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슈퍼 마리오, 동키콩, 젤다의 전설, 별의 커비 등 이름만 들어도 게이머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해주었던 게임 타이틀들이 스마트폰 게임으로 나올 수 있는 물꼬가 트인 것이다.
과연 잠자고 있던 거인 닌텐도가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새롭게 눈을 뜨고 일어서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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