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지 못하는 사무실 : The End of Sitting, 미래의 사무실은 서서 일한다?

2015. 1. 5. 04:47여행후기 &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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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일하는 것이 몸에 좋지 않기 때문에 가끔씩 서서 일하는 것이 좋고, 또 서서 일하면 생산성이 올라간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스탠딩 책상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스탠딩 데스크 가구 제품을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


네덜란드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RAAAF에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첫눈에 봐도 이상한 '미래의 사무실'을 디자인 했습니다. 그 어디에도 앉아서 일할 수 없게 만들었고, 마치 미로처럼 불규칙한 구조물 속에서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프로젝트 명은 'The End of Sitting', 즉 앉지 말고 서서 일하라는 뜻 같습니다. ^^





The end of sitting by RAAAF © wired.com


져런 곳에서 일하면... 과연 업무의 능률이 오르긴 할까요? ^^ 예술가들은 뭔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는 있을 것 같지만...


엑셀 작업하고,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ppt) 문서 만들고 보고서를 매일 써야 하는 것이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이라... 국내에 도입되면 업무의 능률이 오르긴 커녕 숨박꼭질 하는 재미로 회사를 다닐 것 같긴 하네요. 현재 이 사무실은 암스텔담에 임시로 설치해서 연구실험 결과를 수집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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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도 업무 공간 (업무용 책상 의자)이 있었으면 : 스틸케이스 브로디 (Steelcase Brody Work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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