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30. 21:51ㆍ세상 돋보기
추석 연휴 시작인 2017년 9월 30일 '토요일', 피자에땅에서 새로 나왔다는 짬뽕피자를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배민에서 피자에땅 관련 이벤트를 소개중이기도 했고, 마침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어서 그동안 모아논 포인트로 거의 공짜로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도 짬뽕피자라는 특이한 메뉴를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을 하게 된 것이 더 큽니다. ^^ 평소 매운 음식을 참 좋아하는데... 피자에서 매운맛이 구경하기에는 그리 흔하지 않잖아요? ^^
▲ 피자에땅 짬뽕피자 배달 완료!
▲ 주문은 배민으로! 결제는 네이버페이! (feat 배달의민족)
주문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실제로 피자에땅에서는 특별한 피자 메뉴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하나씩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첫인상은 와우!
도우는 씬(Thin)으로 주문했습니다. 평소에는 거의 씬 도우를 안먹는데, 점심을 빵으로 먹었기에 피자 도우는 가볍게 씬으로 먹으려고 한 것이죠. ^^
비주얼이 꽤 인상적인데요. 씬 도우라서 그런지 배달하는 동안 살짝 피자가 밀려버렸습니다. 뭐 먹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 해산물 토핑과 소스, 범상치 않는 포스...
▲ 해산물 맛의 포인트는 역시 새우!
▲ 그리고 엣지면은 고구마 맛이 나는 에그타르트
(달콤한 고구마 맛이 나서 고구마인줄 알았지만, 잘 생각해보니 에그타르트였음)
한입 배어 물고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첫번째 바이트에 입안에 확 퍼지는 불맛이 일품입니다. 살짝 맵고 짠 편이지만 해산물의 풍미를 즐길 수 있고, 크러스트 부분은 에그타르트로 되어 있어서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단맛을 즐길 수 있네요.
일반 피자보다는 조금 색다른 맛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 살짝 매우면서도 단짠맛의 조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피자에땅 짬뽕피자를 추천해봅니다.
피자에땅 짬뽕피자 시식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꽤 기억에 남는 맛이라 나중에 한번 더 주문해서 먹어볼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