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8. 22:34ㆍ사물인터넷 &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물품들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라 많은 전문가들이 예견하고 있는데...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의 삶을 더 편하고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편해진 다는 것은 곧 '자동화'를 의미하고, 자동화는 축적되어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될 수 있는 기술이죠. 즉, 데이터 수집을 할 수 있는 매체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몇년전부터 집에서 사용되는 전기량은 계량화 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 전기비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 왔는데... 급기야 전기계량기에 부착해서 전기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Wattcost는 전기계량기와 연결해서 데이터를 수집해서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어떤 전자기기가 몇시간 동안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되니 사용량을 정확하게 계량할 수 있겠죠. 스마트폰 앱으로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푸시 메시지 알림 기능도 있어서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 Wattcost
영상으로만 보면 설치방법이 매우 간단한데... 과연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것인지 알고 싶군요 ^^
Wattcost는 지금 에약구입이 가능하며, 약 149$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한국 전기계량기에도 Wattcost를 설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집에 하나씩 들여다 놓으면 에너지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집밖에 나와있는데 스마트폰으로 확인해보니 전기사용량이 팽팽 돌아가고 있다면... 흠... 냉장고를 더 에너지효율적인 신제품으로 바꿔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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