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0. 09:40ㆍ카더라 IT 통신
애플이 2016년 하반기에 공개할 노트북 신제품. 2016 맥북프로의 디자인은 과연 어떻게 달라질까?
지금까지 공개된 루머를 살펴보면 12인치 맥북과 유사한 스타일로 더 얇아지며, 맥세이프(MacSafe2)가 사라지고 대신 충전이 가능한 포트를 포함해 4개의 USB-C가 탑재될 전망이다. (물론 여기에는 썬더볼트3도 내장될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운 애플 제품이 등장하기 전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컨셉 디자인 렌더링 이미지를 선보이는 디자이너 Martin Hajek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OLED 터치패널이 들어간 2016 맥북프로 디자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정확히는 맥북프로보다 13인치 맥북(Macbook)을 염두해둔것 같다.
애플 팬이라면 어제 소개한 아이폰7 디자인 이미지와 함께 참고해보면 좋을 것이다. OLED 부품 유출 정보 이전에 나온 로즈골드 컬러의 맥북프로 이미지와 비교도 해보자.
2016 맥북프로 컨셉 디자인 이미지 by Martin Hajek
▲ 13in Macbook © Martin Hajek
▲ 키보드 상단라인에 못보던 것이 생겼다.
▲ 근데 여기에 버튼형 디스플레이가 생겼다. 오오...
(물리 버튼이 아닌, 터치 버튼이다)
(USB-C 하나만 넣었다고 뭐라하길래 이번엔 양쪽에 2개씩, 4개를 준비해봤어)
대신 SD메모리 슬롯하고 HDMI, 맥세이프2는 없어
▲ 띄우는 정보에 따라 변한다!!
(컨셉 이미지니 너무 열광할 필요없다)
어쨌든 신기해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애플스러운 디자인 혁신이 보인다.
▲ 음... 파워 버튼이 사라졌을때는 어떻게 전원을 키지?
▲ 어둠 속에서, 백라이팅 키패드와 함께 빛난다.
▲ Macbook 13in with OLED display Concept © Martin Hajek
이쯤해서 궁금해지는 것은, 컨셉 디자이너 마틴 하젝(Martin Hajek)은 대체 누구일까. 왜 애플에 취직을 하지 않는 것일까? 취업난이니까 어쩔수 없다.
한편 2016년 6월 13일 열리는 WWDC 2016에서 새로운 13인치 맥북, 또는 맥북프로가 공개될지 아닐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애초에 개발자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제품 중심의 컨퍼런스이니, 심한 기대는 접아두자.
[업데이트 : iFunction 악세사리]
MacBook accessory concept iFuncition © Martin Hajek
OLED 터치패트 맥북을 위한 악세사리 제품의 컨셉 디자인도 나왔다. 터치키를 싫어하는 유저들을 위해 맥북 USB-C 포트에 연결하면 물리키로 된 펑션키들을 사용할수 있게 된다. (...) 애플 정직원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제품 디자이너 마틴 하젝(Martin Haj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