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 업계의 관심사는 알파고로 시작된 인공지능(AI), 그리고 게임 및 엔터테이먼트 분야에서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 주목 받고 있는 VR(가상현실)이다. 이에 따라 시장 조사를 토대로 한 리서치 자료들이 기사에서 많이 인용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Digi-Capital의 분석 리포트, 그리고 슈퍼데이터리서치 (Superdata Research) 의 예측 자료를 참고해볼 만 하다. 2016년 AR/VR 투자규모 © Digi-Capital 가장 최근에 나온 Digi-Capital의 분석 리포트를 참고해보면 2016년에 들어서면서 VR/AR에 투자되는 금액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6년 1분기, 정확히는 1월과 2월까지 집계된 투자의 규모가 11억 달러에 이르렀다. 작년 2015년 한해 동..

윈도우10과 함께 공개되었던 AR기기 홀로렌즈 (Hololens)를 기억하시나요? MS(마이크로소프트)는 드디어 실제 사용가능한 제품을 2016년 3월 30일부터 배송을 시작합니다. 물론 개발자들을 위해 먼저 공개된 버전이라 상당히 비싸 일반인들이 접하기에는 어려울 듯 보이는데요. 가격은 이전에 공개된 것처럼 3000$입니다. MS 홀로렌즈 유튜브 채널에서 홀로렌즈의 다양한 입력방식과 기능들을 소개하는 데모 영상들을 대량으로 공개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보시는 것이 좋겠죠. ▲ microsoft hololens developers edition ⓒ Microsoft :: MS 홀로렌즈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 한편 개발자 버전의 MS 홀로렌즈는 아직까지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만 예약 구입..

SF영화의 배경이 되는 먼 미래, 또는 근 미래를 다룬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하는 것이 스마트 홈 음성 비서입니다. 아이언맨에서도 자비스(J.A.R.V.I.S:Just A Rather Very Intelligent System)라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주인공의 집사 역할을 하는데요. 일본 사물인터넷 기업인 Vinclu에서는 AR 홀로그램으로 사용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AI 캐릭터, Azuma Hikari Gatebox 컨셉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미소녀 인공지능 캐릭터가 집에 돌아온 사용자를 맞이하고 대화를 통해 집안 연결 기기들을 컨트롤 한다는 컨셉 © Gatebox 게이트박스(Gatebox)는 인공지능(AI)과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된 캐릭터 상품입니다. 컨셉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

구글은 2012년 만우절 농담으로 8bit 구글 맵(Google Maps 8bit for nes)을 선보인 적 있다. 2013년 만우절에도 구글 맵을 가지고 장난을 쳤고, 2014년에는 아예 닌텐도와 콜라보해서 포켓몬 마스터를 찾는다는 Google maps Pokemon Challenge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포켓몬을 다 찾으면 구글 본사에 포켓몬 전문 사냥꾼(Pokemon Master)으로 취직을 할 수 있다는 재미난 농담으로 웹에서 큰 바이럴을 탔고, AR(증강현실)과 LBS 서비스를 혼합한 게임의 가능성을 알렸다. 이때 공개된 만우절 특전 영상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자. 151마리를 모두 잡으면 기념품이 전달되었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만 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서 수많은 한국 포켓몬 ..

지난 2015년 1월 윈도우10 공개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가 이번 2015년 10월 6일 MS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개발자 버전 (시제품이 아닌 개발용) 판매 소식을 알렸습니다. 홀로렌즈 개발자 버전을 구입해서 연구하기 위해서는 윈도우즈 인사이더(Windows Insider)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신청 가능한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인 북미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기도 한 AR(증강현실) 기기이기에 엔터테인먼트 분야, 교육분야, ICT 분야 등 전세계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네요. Microsoft Hololens Development Edition © Microsoft 한때 웨어러블의 대명사였던 구글 글래스(Goo..

웨어러블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났던 것은 안경형 스마트기기였던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였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스마트워치로 시장이 이동하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시각적인 정보를 더해주는 증강현실(AR)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경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만큼 우리가 꿈꾸는 미래형 스마트기기에 가장 적합한 도구도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아이언맨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헬맷형 웨어러블 시어(Seer)를 소개해드린 적 있는데요. 이번에는 스키형 고글 웨어러블 기기인 RideOn입니다. 스키라는 아웃도어 스포츠에 맞추어서 재미난 기능들을 많이 접해볼 수 있는데요. 마치 게임처럼 진로를 표기해주고, 풍향/날씨 정보를 보여주는 등 꽤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스키 고글 웨어러블..

영화 아이언맨을 보면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이때 컴퓨터 화면과 주위 사물을 같이 보여주는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스크린이 펼쳐집니다. AR은 가상현실의 한 분야로 조금 다른 점은 실제사물를 함께 보며 정보를 띄운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응용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MS의 홀로렌즈(Hololens)도 AR의 영역이고, 한때 IT업계에 웨어러블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도 AR기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언맨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헬멧 HMD SEER라는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고 해서 소개해봅니다. 지금까지 AR제품이 상대적으로 시야각이 좁았다면 SEER(시어)는 착용자가 볼 수 있는 시야각이 100도에 이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