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6. 03:09ㆍ카더라 IT 통신
블리자드의 FPS 신작 게임, 오버워치(Overwatch)가 CBT를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2016년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먼저 OBT (오픈베타)일정은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 부터 5월 9일까지다. 만약 2016년 4월 29일까지 사전구입을 했다면 이보다 앞서 2016년 5월 3일부터 오픈베타에 참여가 가능하다. 내가 구입한 게임을 기다려서 플레이해야 한다니... 입장권 사놓고 줄을 기다리는 고급 레스토랑 기분이다
오버워치는 예고된 것처럼 2016년 5월 24일 정식 출시된다. PC, PS4, XBOX ONE 등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맥(Mac)을 지원하지 않는 블리자드 게임이라니...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맥 환경에서는 오버워치와 같은 FPS를 구현하기 힘들다고 하더라.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맥(Mac)은 빼고!
▲ 2014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이후 2년만에 공식출시되는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한편 블리자드 코리아는 공식 런칭 행사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16년 5월 21일, 22일 양일간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게임 체험, 경기 관람, 코스플레이 참가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참고해보자.
▲ 사진은 스파이럴캣츠 타샤님의 오버워치 트레이서 코스프레 이미지 © Spiral Cats
부산에서 행사가 열리는 이유는 오버워치 한국인 캐릭터인 송하나(D.Va)의 주 활동무대가 부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컨셉에 맞추어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서는 트레이서(Tracer)가 윈스턴에게 부산으로 놀라가자고 메시지를 날리고, 윈스턴도 가서 송하나를 만나면 되겠다고 하는 팬서비스 차원의 트윗내용이 사전에 공개되었다.
윈스턴과 트레이서 SNS 대화 포착 #오버워치 #Overwatch pic.twitter.com/PbuNDVraUl
— betheoverwatch (@betheoverwatch) April 21, 2016
트레이서, 김해공항 수화물현장 #오버워치 #Overwatch pic.twitter.com/FDNAiImQYK
— betheoverwatch (@betheoverwatch) April 22, 2016
트레이서와 윈스턴이 카톡으로 한국 방문 일정 채팅을 하고, 메딕인 메르시가 한국행 비행기표를 구입, 그리고 트레이서가 한국에 도착해 김해공항에서 비행기 수화물을 찾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쯤하면 블리자드 코리아의 드립력이 충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오버워치 디지털 단편만화 '무임승차' (Train Hopper)
한편 블리자드는 게임 정식 출시에 앞서 오버워치 웹툰 디지털 단편 만화 '무임승차'편도 공개했다. 해당 만화는 ::이곳::에서 한국어로 감상이 가능하다.
혹 게임 오버워치를 사전에 구입 했는데도 번번히 CBT 클로즈드베타에 선정되지 않아 고배를 마셨다면 2016년 5월 3일부터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구입하지 않았다면 오픈베타 날짜 (2016년 5월 5일)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오버워치에 접속해보자.
추가로, 진정한 게이머이자 오버워치 팬이라면 2016년 5월 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에 꼭 참가하도록!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니까, 너만빼고 :P
[업데이트]
오버워치 오픈베타 기간이 하루 동안 연장되었다.
결국 2016년 5월 10일까지 (정확히는 5월 11일 새벽 2시까지) 오버워치 오픈베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