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0. 16:53ㆍ카더라 IT 통신
2016년을 기점으로 정말 수많은 모바일 액션 RPG 게임들이 쏟아져 나온다. 자동사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핵앤슬래쉬 RPG 대작, 히트(HIT)이후 로스트킹덤, 드래곤라자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액션 RPG 장르의 인기는 식지 않은 모양이다.
블레이즈 제작진 출신들이 선보이는 원(ONE, Odium Never Ends)는 눈길을 끄는 티저 영상과 함께 사전예약 페이지를 개설했다. 개발사는 코어크리에이티브, 카카오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원(ONE, Odium Never Ends) 사전등록 시작
:: 원 ONE, Odium Never Ends for kakao 사전예약 하러가기 ::
원(ONE)에 사전예약은 위에 사이트에서 아이폰(iOS) 안드로이드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등록을 완료하면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데니&제니 스티콘'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이벤트와 함께 ONE의 티저 영상도 공개되었다. CF 영상에서는 아름다운 여주인공 캐릭터의 사진이 나오며 '다시 만나러 갈께'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나레이션되지만, 곧 분위기가 반전되며 '날 이렇게 만든 널 다시 만나러 간다'는 복수를 의미하는 영상으로 바뀐다.
복수를 위한 모바일 RPG라는 슬로건을 가진 원(ONE, Odium Never Ends)는 하드코어 남성 유저들을 타깃으로 한 스마트폰 액션 RPG로 예상된다. '유아인' '장동건' '이병헌' '이정재' 등 유명 연예인이 모바일 게임 홍보영상에 전격 출연하는 것돠는 달리, '복수'라는 차별화 컨텐츠로 승부하겠다는 컨셉으로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사전예약에 참가한 유저는 20만명이 넘는다.
O.N.E(Odium Never Ends)는 사실상 카카오의 게임 사업부를 담당하게된 NZIN(엔진)이 선보이는 게임이며, 카카오가 퍼블리싱을 맡아 자체 배급하는 카카오게임S의 첫번째 타이틀이 될 것이다. 이전에도 Nzin(엔진)은 스마트폰 테니스게임 '슈퍼스타 테니스 포 카카오'를 시범적으로 출시한 적 있다.
헌데 요즘 모바일 게임 대작 이름들을 영어 약자 세글자로 통일하기로 했나보다. 넥슨은 히트(HIT), 넷마블은 콘(KON), 그 다음에는 원(ONE)
▲ 카카오가 직접 배급하는 게임들이 출시될 새로운 브랜드, 카카오게임S
한편 최근들어 크게 위축된 카카오톡 게임의 부진을 타파하기 위해 카카오는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정체되어 있던 수수료 시스템을 다소 변경하는 옵션을 제공했으며, 2016년 4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는 모바일 게임 제작사들을 초청하여 새로운 카카오게임 브랜드인 kakaogame s에 대한 설명회, '카카오게임 파트너스데이' 일정을 갖는다.
[업데이트]
2016년 6월 1일 카카오게임샵을 통해 선출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