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6. 18:21ㆍLiving Item 리뷰
물을 끓이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USB 충전이 가능한 아이디어 상품이 있네요.
BioLite에서 만든 케틀차지(KettleCharge)는 전기주전자처럼 생긴 장치입니다. 용기 안에 물을 넣고 끓이면 식수를 만들 수 있고, 동시에 그 열 에너지를 충전해서 10W 출력의 USB에너지가 충전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본체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서 1250mAh 용량을 충전해둘 수 있습니다. 물을 끓이면서 생기는 에너지로 충전을 해두면 휴대용 충전기로 활용이 가능 한 것이죠.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능한데, 아래의 원반처럼 생긴 부분에는 물을 넣을 수 있습니다. 용기의 용량은 0.75L 라고 하니 1리터 보다 조금 적은 양의 물을 넣고 끓일 수가 있네요.
© BioLite KettleCharge
물을 넣고 끓이면 리튬이온 배터리에 전력이 충전되고,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BioLite는 이전에도 불을 피우고 버너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USB로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CampStove를 선보였었습니다. 캠핑족이라면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아이템이네요. 불을 피우면 충전이 가능해지니까요 ^^
집에서 물을 자주 끓여드신다거나... 야외에서 불을 피워 취사를 하는 등 캠핑을 취미로 가지고 계시다면 BioLite KettleCharge 제품군 중 하나쯤 직구해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제품의 가격은 각각 145.95$, 129.95$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6만원, 14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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