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6. 19:52ㆍ카더라 IT 통신
게이밍 및 워크스테이션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데스크탑PC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는 추세지만, 스틱형 PC 제품 소식은 오히려 더 활발해지고 있다.
레노버(Lenovo)는 스틱 PC 아이디어센터 300 (Ideacentre Stick 300)을 공개했다.
MS가 공개했던 대우루컴스의 스틱형 PC, 그리고 인텔(Intel)의 컴퓨터 스틱(Computer Stick)보다 작은 경량으로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Lenovo ideacentre stick 300 © Lenovo
공개된 다른 스틱형 PC처럼 HDMI포트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센터 스틱 300은 인텔 아톰 Z3735 프로세서, 램 2gb, 32gb 내장 스토리지, Wi-Fi 802.11 b/g/n, 블루투스 4.0를 갖추었다. 또한 microSD 카드 슬롯, USB 2.0 포트를 지원한다. 가격은 129$
인텔 컴퓨터 스틱과 다른점은 쿨링을 위한 팬이 없다는 것. 윈도우 8.1이 탑재되어 있고, 알려진 것처럼 윈도우10 출시 이후 OS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스틱형 PC는 성능과 용도를 고려해볼때 처음부터 거실용 공용 PC에 적합하다. 이제 TV와 같은 디스플레이에 컴퓨터를 꽂아 쓰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여담으로 레노버(Lenovo)는 합리적인 가격에 쓸만한 PC를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 슈퍼피시(Superfish) 백도어 프로그램 논란 이후 신뢰도가 다소 위축 되었다. 레노버 PC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위와 같은 요소도 함께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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