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대해 잘 몰라도 괜찮아 남성 의류 큐레이션 서비스 : Outfittery

2015. 3. 15. 11:00패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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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클럽(Trunk Club)이 미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남성 의류 큐레이션 서비스라면, Outfittery는 유럽을 무대로 하고 있는 패션 섭스크립션 서비스입니다.


여성 의류 렌탈 서비스 르 토트 (Le Tote) 처럼 배송된 박스 중 원하는 옷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돌려보내면 되는 형식이죠 ^^


© outfittery


셔츠와 바지는 40~50유로, 자켓은 100유로, 신발은 50유로를 내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의류 큐레이션 서비스의 장점은 내가 직접 쇼핑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여성들은 자신에게 맞는 의류를 직접 고르고 쇼핑하는 것을 즐기지만, 남성들은 의류 쇼핑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아직까지 많이 꺼려한다는 점에서 매우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네요.


다만 국내에서는 남성들도 그루밍을 즐기는 트렌드가 시작되고 있어서... 과연 한국에서도 가입형 남성 의류 큐레이션 서비스 시장이 확대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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