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진 스마트폰 : LG G Flex 2 (G플렉스2) 국내 출시 단점은? (2015년 스마트폰 신제품)

휘어진 스마트폰, LG G플렉스2가 온다. G플렉스 첫 모델의 이은 후속기기이다.

제품의 첫 인상은 좋다. 유선형 전자제품이 큰 인기를 끈 적이 있지 않은가? 이제 휘어진 폰의 시대가 왔나보다.

LG전자는 자사의 '휜' 스마트폰 신제품, G Flex2를 2015년 1월 30일부터 판매한다고 전해왔다. 아직까지는 갤럭시노트4 S-LTE와 함께 3밴드 LTE-A를 감당해낼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그런데 폰이 휘어져 있으면 뭐가 좋을까? 직접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영상 컨텐츠를 관람할 때 색다른 느낌이라고 한다. 인간의 눈이 구체인 만큼, TV도 커브드 모델이 대세로 잡혀가고 있다는 것. 컨텐츠를 '보고 즐기는' 스마트폰인 만큼 구부러져 있는 폰, 어찌보면 매력이 있을 법도 하다 :)

SKT, KT, LG유플러스 3사 모델로 출시되고, 스펙을 살펴보면 5.5인치 Full HD, 스냅드래곤 810, 2gb램, 1300만화소 카메라, 3000mAh 일체형 배터리 등이다.

단점이라면... 먼저 스냅드래곤 810의 발열이 걱정된다. 해외 및 국내 커뮤니티에서 스냅드래곤810은 '화룡'에 비유될 정도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AP라는 것. 그리고 눈치 챘겠지만 2gb램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어울리지 않는 2% 모자란 감이 있다. 대신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오려나

추가적으로 전면카메라 화소가 210만화소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 전세계는 셀피 열풍이 불고 있는데 LG!! 뒷 커버를 분리 할 수 있지만 이건 microSD카드와 심카드를 넣기 위한 용도일뿐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휘어진 배터리도 개발했다면서 왜 배터리 교환을 못하게 했나

무언가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은 스마트폰, 그래도 스크린 퀄리티가 훌륭하다면 매니아 층이 생길 법 하다. 출고가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이라고 한다. (89만 9800원...)

발표 프레젠테이션 포스팅, 그리고 스냅드래곤810 발열논란 글을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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