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플랫폼 네스트(Nest) : Works with Nest

2015. 1. 7. 00:06Living Item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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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오토메이션(자동화, 스마트 홈)은 스마트 홈과 사물인터넷이라는 용어가 활성화 되기 이전부터 있던 개념입니다.


1990년대 초기에도 집밖에서 전화를 걸어 집에 있는 전등을 소등하거나, 가스레인지나 불을 끄는 기술은 이미 실현가능했습니다. 단지 플랫폼이라고 불리울 만한 것이 없었을 뿐이죠. 스마트폰과 모바일OS가 매개체가 세상을 급변하게 만들었을 뿐, 우리가 새로운 '혁신'이라고 부르는 대다수의 기술이 이미 몇년 전부터 연구가 진행된 결과일 때가 많습니다.


스마트 홈 분야도 그렇습니다. 스마트 홈의 핵심이 다른 기기와의 '연결'이 되는 플랫폼에 있고, 그 다음으로 필수적인 요소는 핵심 매개체를 통한 '데이터의 수집'입니다. 그런 면에서 자동 온도 조절기로 불리우는 Nest(네스트)는 가장 발전적이면서도 적합한 스마트 홈의 키 아이템입니다.


스마트홈, IoT에 대한 사례를 찾다보면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Nest입니다. 구글이 괜히 네스트를 인수한 것이 아니죠 ^^


Nest Thermostat © Nest



▲ 집 온도를 효율적으로, 자동화 관리해주는 네스트 온도조절기 (한국 시장에는 관심없다 한다)



Works with Nest





네스트는 'Works wth Next'로 다양한 IoT기기들을 융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전구, 스마트 가구, 스마트 밴드, 스마트 세탁기, 스마트 도어락, 스마트 카가 상호 연결되는 노드(연결점)로 네스트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차린 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방식으로 말이죠.


스마트 전구로 사용자에게 특정 정보를 알려주고, 스마트 밴드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데이터를 수집해서 다른 기기간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할 때 쯤 주거 공간을 미리 원하는 상태로 마련해 놓는 것도 가능해지죠.




'주거환경', '주거공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한 많은 시도들이 있을 겁니다. 아직까지는 구글이 인수한 Nest의 행보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블로그의 가장 큰 테마가 '스마트 홈'인 만큼, 앞으로도 스마트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Works with Nest는 꼭 알아두어야 하겠죠. ^^


국내에서도 빨리 융합과 연결의 구심점이 되는 스마트홈의 '키 미디엄'이 생겨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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