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3. 20:07ㆍ패션 아이템
저는 명동거리를 한달에 한번 정도 걸으며 패션 트렌드를 둘러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난 12월 가로수길을 둘러봤으니 2015년 1월에는 다시 명동 패션거리를 걷고 싶더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소는 역시 유니클로(Uniqlo)입니다. 구입할만한 아이템이 있나 층층마다 둘러보긴 했는데...
딱히 제 마음에 드는 옷은 없었습니다. 유니클로는 수수한 옷이 많아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선호하는 브랜드인데... 저는 약간 튀는 듯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 명동 유니클로(UNIQLO)
여성복 코너, 울트라 스트레치 진 (청바지) 49,000원...
남성복 코너에서 오랜만에 발견한 일명 '떡볶이 코트'로 불리우는 후드 코트는 99,900원이네요.
작년부터 다시 이 패션이 유행하는 듯 한데, 딱히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 패스...
역시 작년 겨울... 화제가 되었던 유니클로 히트택 (Heattech) 내복은 19,900원
유니클로에서 나와 조금 걷다가... 공효진이 모델을 하고 있는 햇츠온(hat's on) 매장에 잠깐 들렀었습니다. 햇츠온 매장은 2014년 6월 22일 오픈했다고 하네요.
햇츠온 매장 안에서 발견한 셜록 홈즈 모자
나와서 반대편에는 지난 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티니위니 명동 2호점이 보입니다.
명동성당 까지 걸어서 눈스퀘어 쪽으로 걸어가보니... 에잇세컨즈(8seconds)매장이 눈에 띄네요. 최근 상장 소식으로 증권시장에서 여러 뉴스가 나오고 있는 제일모직의 브랜드이죠. 이곳은 아직 세일기간이라 최고 50%까지 세일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 에잇세컨즈(8Seconds)
에잇세컨즈 매장은 처음 들어가봤는데... 인테리어가 약간 어수선하고 다듬어지지 않았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도 중국 관광객(요우커)들이 쇼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2015년 2월 22일까지 Korea Grand Sale 2015 기간..
이제 명동은 확실히 일본 관광객들 보다 중국 관광객 요우커 쇼퍼들이 많이 보입니다. 명동은 2015년 2월 22일까지 그랜드 세일 기간이니... 가끔 나가서 쇼핑해보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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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유니클로 매장, 그랜드오픈이라는 이유가 있었구나 [명동 유니클로 출구: 6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