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8. 20:06ㆍLiving Item 리뷰
어느새 부터 서서 일하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습니다. 구글코리아, 다음카카오 등 국내 IT기업에서도 직원들을 위해 서서 업무를 볼 수 있는 높낮이 조절 책상을 지원해주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서서 일하면 집중이 잘 된다는 연구결과 때문에 스탠딩 데스크 열풍이 부는 것 같습니다.
(선 자세로 일하는 것이 건강에 좋고 업무에 효율적이라는 것은 1953년 영국 의학잡지에서 부터 쭉 이어지고 있는 연구결과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앉아서 일하는 것이 담배피는 것 만큼 몸에 나쁘다고 하는 기사도 있습니다. Sitting Is the New Smoking: Ways a Sedentary Lifestyle Is Killing You라는 허밍톤 포스트의 기사를 참고해보면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네요. 어니스트 헤밍웨이, 윈스터 처칠, 토머스 제퍼슨 등 뭇 유명인사들도 평소 서서 일하는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 IKEA
아무튼... 오늘 이케이 광명점을 오픈하기도 한 스웨덴 가구회사 IKEA에는 비즈니스용으로 필요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딩 데스크 영상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제풍명은 Bekant 시리즈의 Ergonomi인데... 아시아 국가에서는 판매되는 것 같지 않고, 정식으로 국내에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멋진 업무용 데스크라 저도 하나 갖고 싶네요.
영상에 보이는 것처럼 앉아서 일을 하다가,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스탠딩 모드로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무용 책상인 Bekant 시리즈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Ergonomi는 아직 판매되는 제품이 아닌지 어디서도 구입정보를 얻을 수가 없군요. ^^ (가격은 약 599$정도라는 정보가 있습니다.)
베칸트 에르고노미(Bekant Ergonomi) 책상을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루트가 생기면 정보를 업데이트해보겠습니다. 물론 60만원 상당의 책상을 제가 구입할 수 있을런지가 모르겠지만요. 그것도 직구로...(?)
여담이지만, 예전에 소개해드린 Refold의 골판지 스탠딩 책상이 기억나는군요. ^^